영화 리뷰..왠만하선 잘 안하는데
다이어리 좀 살리고 싶어서 온갖 발악하구 있습니다 ^~^
클로버필드를 보고 힘겨운 멀미에 고통스러워 했던 나는
진짜로 보고 싶었던 '미스트'..................를 보려다가
결국엔 피가 낭자했던 '스위니 토드'를 보게 되었다.
학교에서
"넌 피를 좋아할 것 같아"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절대 네버 결단코 진실로 나는 피를 싫어한다.
내 그림이 음산했던 탓에...그런 이미지가 박혔는지 몰라도
피는 별로 안좋아한다.
스위니 토드.
부정할 수 없었다........................................................
"이 컨셉 쵼나 내 스턀이야♥"
물론 피 빼구염.
영화 보는 내내 의상이랑 배경이랑 색감만 본 듯 - -
아! 음악도 빼놓을 수 없지 ^~^
뎁과 본햄의 (그 외 등등) 예쁜 옷을 구경하며 신나하던 도중
내 눈은 피렐리가 뎁한테 썰리는 씬에 급습을 받게 되었다.
"아, 이거 19금이었지.............."
순간적으로 눈을 감게 되었고 그 이후에 질리도록 나오는 그 면도칼의 등장에
꼬박꼬박 눈을 가려주었다.
마지막으로 엔딩........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닌데
이틀 연이어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본 뒤 허기진 배를 잡고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같이 본 오빠가 자꾸 빨간음식 먹자며 놀려대는 덕분에 힘든 이틀이 되었다,
히밤 안그래도 어제는 멀미 오늘은 피 때문에 괴로운데 이양반 대체 뭐라는거야?